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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문화재단, 6월1일부터 22일까지 ‘극장으로 소풍 가기 좋은 날’ 공연
최상철 (scchoi@ifm.kr) 작성일 : 2019-05-27, 수정일 : 2019-05-27
[ 경인방송 = 최상철 기자 ]
인천서구문화재단이 극장에서 가족과 함께 멋진 공연으로 즐기는 소풍을 테마로 한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예술 축제 '극장으로 소풍 가기 좋은 날'을 개최한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축제는 6월 1일부터 22일까지 서구문화회관에서 열리며 어린이 연극, 인형극, 전통연희극 등 다양한 공연 3건과 사전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6월 1일에는 첫 번째 공연, ‘오버코트’가 축제의 막을 올립니다.

오버코트는 꼬마 소녀와 마법 같은 스크린아트가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며 아동들의 상상을 자극하는 기상천외한 논버벌 가족극으로 미디어와 융합하는 새로운 스타일의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6월 15일에는 두 번째 공연으로 ‘으랏차차 순무가족의 커다란 순무’가 개최됩니다.

초등 교과서에 실린 명작 도서 커다란 순무를 바탕으로 관절인형, 커다란 장대인형 등 다양한 인형들이 총 출동합니다.

극 후반에는 어린이 관객들과 인형, 배우가 다 같이 연출하는 특별한 피날레가 펼쳐집니다.

6월 22일에는 세 번째 공연으로 ‘만보와 별별머리’가 대미를 장식합니다.

전통 탈춤을 바탕으로 머리 없이 태어난 사자 '만보'의 잘 맞는 머리 찾기 여정기를 그린 공연은 한국 탈놀이의 특징인 재담과 탈춤, 우리 음악을 자연스럽게 녹여내려 연희공연 특유의 경쾌함과 유쾌함을 선사할 것입니다.

각 공연 개막 1시간 전에는 사전 연계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최상철 scchoi@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