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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관내 중·고교 모든 교실에 공기정화장치 설치…53억원 투입
인천 / 사회 김경희 (gaeng2@ifm.kr) 작성일 : 2019-05-27, 수정일 : 2019-05-27
[ 경인방송 = 김경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올해 안에 관내 모든 중고등학교 259곳에 공기청정기 등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시교육청은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당초 2021년까지 관내 중고교에 설치하려던 공기정화장치를 올해 안으로 모두 설치하겠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또 특수·초등학교 보건실과 돌봄교실에도 공기정화장치 추가 설치에 나설 방침입니다.


앞서 시교육청은 관내 초등학교 250곳과 특수학교 9곳의 모든 교실에 공기청정기 설치를 완료한 만큼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522곳, 1만4천700개 모든 교실에 공기정화장치가 놓이게 됩니다.


시교육청은 각급학교에서 보유한 다목적 강당 등 실내체육시설에 전문청소를 실시해 안전한 체육공간을 제공하는 예산도 지원합니다.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추가경정예산안에 공기정화장치 설치 운영비 43억원과 실내체육시설 청소비 10억원 등 53억원을 배정했습니다.


도 교육감은 "앞으로도 미세먼지 안전학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경희 gaeng2@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