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시, GTX-B노선 조기 건설과 전철 6호선 남양주 연장 공동 추진
[ 경인방송 = 한준석 기자 ]
한준석 hjs@ifm.kr
경기도 구리·남양주지역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과 지하철 6호선 연장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구리시와 남양주시는 오늘(28일) 구리시청 상황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수도권 동북부 철도망 확충 정책협약을 채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윤호중(구리)·김한정(남양주을)·조응천(남양주갑) 국회의원, 안승남 구리시장, 조광한 남양주시장, 박석윤 구리시의장, 신민철 남양주시의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참석자들은 GTX-B노선 예비타당성 조사의 신속한 통과와 조기착공, 지하철 6호선 이 구리를 거쳐 남양주까지 연장되도록 국토교통부에 공동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하철 6호선 연장이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되고 올해 중으로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에서 의결된 뒤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한준석 hj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