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학교급식시설 개선 위해 128억원 투입
[ 경인방송 = 김경희 기자 ]
김경희 gaeng2@ifm.kr
인천시교육청이 128억원을 투입해 인천지역 학교급식시설 개선에 나섭니다.
시교육청은 2019년도 교육비특별 회계 추가경정예산에 학교급식시설개선 및 확충사업 예산 128억원을 추가 편성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지원대상은 학교급식시설이 10년 이상 경과해 개선이 필요한 학교와 다목적 강당과 연계해 급식소 증축 대상인 학교, 식당이 없어 교실배식을 하는 학교 등 21곳으로 현대화사업 및 기구 구입에 123억원을 투입합니다.
위생기구와 근골격계 질환 예방 기구 등 노후 급식기구 교체 사업에는 5억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시교육청은 이와 함께 학교급식소 근로자 산업안전보건법 적용을 위해 안전관리자 등 전문인력을 채용하고, 조리종사자들의 근로 환경을 위한 산업 안전 보건에 관한 운영비 예산도 확보할 방침입니다.
김경희 gaeng2@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