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생활SOC 공모사업 외부재원 확보 성과...작은도서관 조성지원 사업 등 3개소 모두 선정
[ 경인방송 = 안재균 기자 ]
안재균 ajk@ifm.kr
인천시 남동구 구립도서관은 중앙부처와 외부기관 공모사업에서 국·시비 등 외부재원을 확보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9년도 생활사회간접자본(SOC) 작은도서관 조성지원 사업에 3곳의 공공작은도서관 시설환경개선 및 신규조성 사업을 응모해 모두 선정됐습니다.
이를 통해 구는 총 사업비 2억5천여만 원의 국비를 확보하면서, 만수4동 둥지작은도서관과 만수6동 등마루작은도서관은 시설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도서를 확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남촌어울림커뮤니티센터 내에는 작은도서관을 신규로 조성 할 예정입니다.
또 구립도서관은 시설개선과 각종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응모해 8개 사업이 선정돼 7천여만 원의 국·시비를 확보했습니다.
특히 장애인 독서보조기기 지원사업에 선정돼 구립도서관에 높낮이 조절책상, 독서확대기 등 장애인과 고령자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구 평생교육과 관계자는 "구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은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시설들로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사업에 응모해 구 자체 재원뿐 아니라 외부재원을 더욱 확충할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의 지식정보 향상과 문화수요를 더욱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충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안재균 ajk@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