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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꾼 고립주의보' 인천해경, 갯바위에 고립된 야간 낚시꾼 구조
인천 / 사회 김경희 (gaeng2@ifm.kr) 작성일 : 2019-06-03, 수정일 : 2019-06-03
[ 경인방송 = 김경희 기자 ]



인천해양경찰서는 오늘(3일) 새벽 2시 23분쯤 인천 영종도 을왕리 인근 갯바위에 고립된 낚시꾼 2명을 구조했습니다.


인천해경은 낚시 중이던 이들이 밀물로 고립됐다는 신고를 받고 연안구조정을 급파한 후 고무보트를 이용해 이들을 구조했습니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어제 오후 3시 28분쯤에도 영종도 선녀바위 인근 갯바위에서 34살 이모씨 등 3명이 낚시를 하다 고립돼 해경에 의해 구조되는 등 최근 물 때를 맞추지 못해 고립되는 낚시객이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서해는 조수간만의 차가 커 갯바위나 갯벌에 들어갈 때 물대를 사전에 확인하고 밀물때는 육지로 나와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김경희 gaeng2@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