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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인천항 탄소배출권 사업 추진…”정박 선박 육상전원 활용”

[경인방송=최상철 기자]

 

(앵커)

인천항만공사가 인천항 정박 선박을 대상으로 육상전원을 활용하도록 해 탄소배출권을 확보하는 사업을 추진합니다.

또 탄소배출권으로 공익기금도 조성할 계획입니다.

최상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한국전력 인천본부와 한국기후변화연구원과 인천항 육상전원(AMP) 공급장치에 대한 탄소배출권 사업화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항만에 정박 중인 선박이 냉동.공조시스템 가동을 위해 벙커C유와 같은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사례를 줄여 오염물질 배출을 감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정박 선박이 유류 등 화석연료로 자가발전을 하는 방식 대신 육상전원을 공급받도록 권장해 탄소배출권을 확보한다는 것입니다.

한전 인천본부는 지난해 8월 선박이 항만 정박 때 육상전원을 사용해 줄인 탄소 배출량을 배출권으로 인정하는 방안을 환경부로부터 승인받았습니다.

[인터뷰/신용범 인천항만공사 건설부문 부사장] “인천항에서는 현재 시범사업으로 AMP에 대한 탄소배출권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소형 선박을 추가적으로 하고 단계적으로는 외항선을 기준으로 탄소거래제를 활성화할 계획에 있습니다”

인천항만공사 등은 홍보선인 에코누리호를 비롯해 인천항에서 육상전원을 사용 중인 선박들을 대상으로 탄소배출권 사업추진을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탄소배출권 거래로 발생하는 수익 일부는 공동 공익기금으로 조성해 인근지역 주민들의 환경개선 사업 재원으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항만공사에 따르면, 화석연료 자가발전 대신 선박에 육상전원을 공급하면 선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량은 40%,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미세먼지 등 기타 대기오염물질은 99%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인방송 최상철입니다.

scchoi@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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