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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근.장한아의 시사포차 방송 모습.

<톡톡경기⑩> 경기남부 횡단의 꿈!…평택~부발선 국가철도 조기 추진

[경인방송=구대서 기자]

 

장한아 : 이번 순서는 매주 금요일마다 만나는 ‘톡톡경기’ 코너입니다.

이종근 : 경기도가 추진하는 정책들을 살펴보고 궁금증도 해소하는 시간! 항상 톡톡 튀는 김가령 리포터를 만날 수 있는 시간입니다.
안녕하세요!

김가령: 네 안녕하세요.

장한아 : 오늘은 어떤 소식을 들고 왔나요?

김가령 : 제가 또 따끈따끈한 소식 들고 왔죠.

이종근 : 얼마나 따끈따끈한거예요? 지금까지도 따끈한 소식들 많았어요!

김가령 : 에이, 그래서 어느 정도 따끈해서는 안되겠다 싶어서 정말 뜨끈~한 소식 들고 왔어요. 지난 2016년부터 경기도 평택에서 부발을 잇는 국가 철도망 구축이 진행되려 했던 거 아세요?

장한아 : 네, 당연히 알죠. 그게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서 선정되지 못하고 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사업이었잖아요.

김가령 : 맞아요. 그러니까 쉽게 말하면 평택에서 강릉으로 한 번에 갈 수도 있는 그 길에 레일이 깔리지 못해서 언제쯤 공사가 시작되려나 답답하셨던 분들도 많으셨을거예요. 하지만 드디어 2019년 5월 27일 경기도청에서 평택~부발선 철도건설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습니다. 평택 부발선 조기추진을 위한 협약식 그 현장에서, 이재명 지사의 인사말 듣고 올게요.

[녹취/이재명 지사] “(먼저, 이재명 경기도지사님의 인사말씀 먼저 듣겠습니다.) 저희 경기도에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우리 도민들이 좀 공정하게 혜택을 누리고 또 각 지역이 균형 있게 발전하는 것이 중요하겠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예를 들면 중심부와 외곽부의 차별, 또 뭐 남과 북의 차별, 동쪽과 서쪽의 차별 이런 것들이 좀 심하죠. 그래서 우리 경기도에서는 앞으로 균형발전, 공정한 기회라는 측면에서 외곽지역이나 서쪽, 남쪽, 북쪽에 대한 각별한 배려들을 좀 하겠습니다.”

앵커 1: 그렇죠. 정말 중요한 게 공정한 혜택을 모두가 누릴 수 있느냐는거든요.

앵커 2: 맞아요. 그럼 이번 평택~부발선 철도가 연결되면서 해당 지역들이 좀 더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얘긴데, 현재 연결하는 지역들은 어떤 곳들인가요?

김가령 : 네 그 부분에 대해서도 더 짚어주시더라구요.

[녹취/이재명 지사] “이천, 여주 뭐 이런 쪽도 그렇고 안성, 용인은 뭐 그런데로 괜찮은데 용인의 동남쪽 방향들이 좀 저발전 단계죠. 뭐 평택도 여러가지고 항만 때문에 유익하기도 하지만 피해도 좀 보고 있고. 그런 측면들 고려해서 경기도 전역이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데 이번 이 철도 사업이 상당히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빨리 진행하게 하는 게 좋겠죠.”

앵커 1: 그러네요. 각 지역들이 현재, 좀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일단 교통이 발전해야 되겠고 그런 이유에서라도 이번 철도 사업이 더 빨리 추진돼야겠어요.

앵커 2: 맞아요. 이 지사가 말하는 균형발전이 되려면 지역 간 더 많은 교류가 이루어져야 할테니까요.

김가령 : 네 맞아요. 즉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을 정리해 드리면, 첫 번째로 각 시의 개발계획이 반영되도록 적극 협력 하는거고요. 두 번째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관계 기관에 공동 건의하는 것. 그리고 세 번째로 평택 부발선 철도건설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에 대한 대응 연구 용역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겁니다.

앵커 1 : 그렇구나. 아니 그럼 지금 계속 얘기하고 있는 이 ‘평택~부발선 국가철도 조기 추진’이라는 건 정확히 어떤 사업을 말하는거죠?

[인터뷰/홍지선 경기도 철도국장] “평택 부발선은 대한민국의 환서해밸트와 환동해밸트를 연결하는 중요한 철도축입니다. 동쪽으로는 여주, 원주 선을 통해서 강릉으로 연결되며 서쪽으로는 평택선을 통해서 포승, 평택항과 연결되어 동서축을 형성하는 중요한 간선철도입니다.”

김가령 : 홍지선 철도국장이 설명해주셨던 것처럼 평택 부발선은 동서축을 연결하는 철도입니다. 현재 1조7천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국책 사업이기도 하는데요, 2016년 추진되다가 아까 말씀하셨던 것처럼 수요가 많지 않다는 이유로 그동안 지연돼 왔습니다.

앵커 2: 정말 대규모 사업이네요. 하지만 이렇게 동서가 연결만 되면 더 많은 기대효과를 창출해 낼 수 있겠네요. 

김가령 : 그럼요. 현재 평택~부발선 레일이 깔리면 이 지사가 염려했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평택 브레인시티, 이천 마장택지지구, 안성 스타필드 등 4개 시 역점사업과의 연관 효과와 지역 활성화의 촉진도 기대해 볼 수 있는거죠.

[인터뷰/홍지선 경기도 철도국장] “주민 교통 편익 증진뿐만 아니라 각 시의 각종 역점 사업과 연계돼 반도체 등 첨단 사업 활성화, 물류 비용 감소 등 지역 경제 발전에 근간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도에서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각 시의 개발 계획을 반영해 노선 계획이 수립되도록 각 시와 협력할 것이며 향후 이러한 의미를 담아서 관계 기관에 공동 건의문을 제출하는 등 해당 시와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앵커 1: “각 시와 협력해서 노선 개발 계획을 앞당긴다.” 사실, 주민의 교통 편익도 중요하지만 노선 설치가 되면서 역점 사업이 또 활성화되면 지역 경제로 살아나고….

앵커 2 : 그렇죠. 정말 꿩 먹고 알 먹고. 일석이조네요.

김가령 : 맞아요. 2018년에는 포항에서 영덕까지 바로 이어지는 철도가 설치 됐었잖아요. 그때 포항 시민들도 철도가 들어온다는 사실을 굉장히 반겼거든요.

앵커 1: 그럴 수 밖에요. 다른 지역으로 가는 기차가 더 많아지면 아무래도 도시민들이 더 유입될 수 있고 그럼 더 많은 관광객들도 드나들 수 있으니까 상업적으로도 수익을 창출해 낼 수 있잖아요?

김가령 : 네 맞아요. 무엇보다 포항~영덕 간 철도노선 개통에 따라 버스로 1시간 소요됐던 통행시간이 30분대로 단축됐으니까 정말 편하죠. 포항시민의 소감 들어볼게요.

[인터뷰/김경민씨] “좋죠. 원래 포항에서 영덕으로 가려면 시외버스를 타고 움직였어야 했는데 이제는 기차로 빠르게 갈 수 있으니까 훨씬 편하고 좋은 거 같아요. 특히 저처럼 차가 없는 사람들에게는 아무래도 편하지 않겠어요? 여러 군데 들려서 가는 것보다 한 번에 빨리 갈 수 있으니까 편하고 좋은 거 같아요.”

앵커 2 : 맞아요. 이 분처럼 차가 없는 사람들에게는 더 편리할 수 있겠네요.

앵커 1 : 그러니까요. 이미 레일이 깔린 포항 사람들도 이렇게 좋아하는데 그럼 이번 평택~부발선이 깔리는 경기도 권에 사는 사람들도 이 소식을 듣고 반겼겠어요?

김가령 : 그럼요. 평택~부발선에 해당되는 분들 뿐만 아니라 그 주변 분들도 이 라인에서만 환승하면 바로 갈 수 있으니 완공만 된다면 마음도 든든하겠죠.

[인터뷰/평택시민 이주나씨] “사실 평택~부발선 철도 얘기가 예전부터 나왔었잖아요? 그런데 아직 이렇다 하는 얘기가 없어서…이번에 조기 추진 소식을 듣고 아 좀 다행이다 라고 생각했었거든요. 아니 제가 집이 평택인데 부발까지 가는게 생기면 평택에서 부발 거쳐서 강릉으로 바로 가면 되잖아요? 레일이 좀 빨리 깔렸으면 좋겠어요.”

[인터뷰/평택시민 허인혁씨] “평택~부발선이 완공되면 어찌됐건 이제 강원도로도 뚫리는 건데, 저희 지역에 뭐 관광이든 환승이든 사람들의 유입이 더 많아질거잖아요. 그럼 지역경제도 발전할거고, 그럼 교통도 더 나아지지 않을까요? 이번에 보니까 뭐, 최대한 빨리 추진한다고는 하는데, 또 지연되지는 않았으면 좋겠네요.”

앵커 1: 그렇죠. 편의도 편의지만 그 지역의 발전가능성도 중요하거든요. 정말 또 지연되지는 않길 바라야겠네요.

앵커 2: 그럼요. 그러니까 이재명 지사가 협약식에서 ‘균형발전, 공정한 기회’라고 강조한 거 아니겠어요?

김가령 : 맞아요. 뿐만 아니라 평택~부발선이 완공되면 대내적 그리고 대외적으로도 기대효과를 끌어올 수 있는데요, 우선, 대내적으로는 서해안선과 동해안을 연결하는 한반도 횡단철도이자 경기남부 순환철도 기능을 하게 되고요. 대외적으로는 남북철도 연계, TCR 즉, 중국횡단철도, TSR (시베리아횡단철도), 유라시아 수출입 화물 철도 수송이 가능한 신동북아 경제권 연결 노선도 된다고 합니다.

앵커 2 : 아니 뭐, 이 철도 건설이 단순히 지역경제 발전과 교통편의만 주는 게 아니었네요.
 
김가령 : 당연하죠. 또 있어요. 평택항 일원의 화물차 중심의 수송체계를 철도 수송체계로 전환해서 미세먼지 저감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앵커 1 : 들을수록 얼른 철도사업이 완공됐으면 하네요.

앵커 2 : 아니 그럼 언제 완공되는거예요? 그것도 중요하지 않나요?

김가령 : 청취자분들이 그걸 제일 궁금해 하실 거 같아요. 오는 2025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벌써 기대되죠?

앵커 1 : 그렇네요. 튼튼하고 안전한, 그리고 기대효과 좋은 운송수단이 경기도에 자리 잡길 바라면서 오늘의 톡톡경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김가령 리포터와 함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kds@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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