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ase wait...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도내 주요 계곡·유원지 5곳 수질검사
경기 / 사회 구민주 (kumj@ifm.kr) 작성일 : 2019-06-06, 수정일 : 2019-06-06
[ 경인방송 = 구민주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9월까지 하루 평균 몰놀이 이용객 100인 이상인 도내 주요피서지 5곳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수질검사 대상 지역은 양주 일영유원지, 장흥조각공원, 송추계곡, 포천 백운계곡, 가평 용추계곡 등입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용객이 가장 많은 곳과 오염원 밀집지역 등에서 시료를 채취해 대장균 포함 여부 등에 대해 검사할 계획입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피서지에 대한 철저한 검사를 실시하고, 문제가 발견되는 곳은 신속하게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환경부의 물놀이 등 행위제한 권고기준에 따르면 100ml당 대장균이 500개체 수 이상일 경우 물놀이를 제한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행위제한 권고기준이 넘는 지역은 검사주기를 단축하거나 주변 오염원을 점검한 뒤 재검사를 받아야 하며, 해당 시군은 물놀이를 자제하도록 신속하게 안내해야 합니다.



구민주 kumj@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