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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금융권 최초 ‘융합형 데이터 전문가 과정’ 신설
인천 최상철 (scchoi@ifm.kr) 작성일 : 2019-06-11, 수정일 : 2019-06-11
[ 경인방송 = 최상철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어제(10일) 서울 강남구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그룹 공동의 '융합형 데이터 전문가(DxP)과정'을 신설했다고 밝혔습니다.

융합형 데이터 전문가 과정은 김형주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와 통계학과·산업공학과·융합과학기술 대학원 등 데이터 사이언스 관련 학과의 교수진들이 참여하는 하나금융그룹만의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입니다.

데이터 기반의 수익 창출이 가능한 영역을 중심으로 그룹 관계사의 우수직원을 선발·심층 교육해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융합기술원 기술전문가와 1대1 멘토링으로 영업현장의 과제에 대한 디지털 솔루션을 직접 구현하고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될 계획입니다.

선발된 임직원은 현업에서 벗어나 약 4개월 간 집중연수를 받게 됩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그룹 내 관계사의 세부 조직과 다양한 업무 프로세스를 디지털로 연결하고 시너지를 창출해 대내·외 금융환경에 대응 가능한 역량 확충과융합형 업무처리 문화 확산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은 데이터를 활용해 손님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는 ‘데이터 기반 정보회사’가 돼야 한다"며 "융합형 데이터 전문가 과정에 선발된 직원들은 최고의 역량을 갖춰 하나금융그룹의 미래를 밝혀달라"고 말했습니다.

최상철 scchoi@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