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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구도심 주택 밀집지역 주차난 해소 위해 정책과제 선정 추진
인천 최상철 (scchoi@ifm.kr) 작성일 : 2019-06-11, 수정일 : 2019-06-11
[ 경인방송 = 최상철 기자 ]
인천시 서구는 구도심 주택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정책과제를 선정해 추진한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주요 정책과제 추진은 그린파킹 사업 확대, 자투리땅 및 빈집 등을 활용한 주차장 조성, 서구형 공유주차장 설치, 학교·공원 공영주차장 확보를 위한 주차장법 개정 건의 등입니다.

또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폐가, 노후주택 등을 주차장으로 조성해 주민들이 주택가 어디에서나 주차가 편리한 환경개선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도 연계해 시행할 예정입니다.

대상 부지는 주차면 10면, 면적 330㎡ 이상의 기준을 충족하는 곳을 우선 선정해 3개소 내외(1개소 당 5억원 이내)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접수는 오는 28일까지이고, 현장 확인, 보상협의, 부지매입과 주민설명회 등 절차를 거쳐 시행됩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주민참여와 예산신청형 마을공동 주차장 조성으로 서구 주차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정책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상철 scchoi@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