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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지역 호텔 6곳 입영장병.군장병에 숙박비 최대 80% 할인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9-06-13, 수정일 : 2019-06-13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 용인지역 호텔 6곳이 군장병들에게 숙박비용을 최대 80%까지 할인해 줍니다.


용인시는 지난 해 12월 '경기 동남부지역 관.군 정책협의회'에서 논의한 지역 관광자원 활성화 방안에 따라 이 같은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상 호텔은 더숨 포레스트, 라마다 용인호텔, 골든튤립에버용인, 용인센트럴코업호텔, 얼레이호텔, 리디자인호텔 등 6곳입니다.


할인혜택은 입영장병이 입소.수료할 때와 군장병이 외출.면회를 나왔을 때, 그리고 호텔에 따라 장교.하사관과 군무원, 타지역 부대원 등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할인을 받으려면 입영통지서나 휴가증, 외출증, 공무원증과 신분증을 보여주면 됩니다.


할인 금액과 지원 여부, 이용방법 등은 각 호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호텔들이 입영장병과 군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며 "용인을 찾는 군장병 가족과 친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