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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 지역화폐가 1달 만에 인천e음의 53%인 12만 명이 신청했고, 사용액은 인천e음의 55%인 272억 원으로 나타났다<서구청 제공>

서구, 지역화폐 ‘서로e음’ 1달만에 12만명 272억 달성

[경인방송=최상철 기자] 인천시 서구 지역화폐 민관운영위원회는 어제(12일) 서구 지역화폐 ‘서로e음’ 발행 1개월 통계자료를 발표했습니다.

분석 결과, 1달 만에 인천e음의 53%인 12만 명이 신청했고, 사용액은 인천e음의 55%인 272억 원이었습니다.

이 중 10% 캐시백이 적용되는 서구지역 내에서 216억 원(80%)이 사용됐습니다.

서로e음 신청자는 현장발급 19%를 포함해 배송지 기준 전체의 92%가 서구 주민이며, 서구 외 인천지역 7%, 서울, 경기 등은 1%였습니다.

사용액은 캐시백 사용분을 포함한 221억 원을 분석한 결과, 월 200만 원 미만 결제자가 전체의 98%이고 50만원 미만이 79%로 구민들 대부분이 건전한 소비활동을 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권역별로는 청라 39%, 검단 20%, 연희·심곡·공촌 11%로 상권이 발달한 곳에서 결제가 이뤄졌습니다.

연령별로는 30대 40%, 40대 34%, 50대 13%, 60대 이상은 3.7%였습니다.

업종별 결제비중은 전체의 약 90%가 일상생활에 밀접한 곳에서 사용됐고 음식점 23%, 유통업 19.1%, 학원 16.5%, 의료업이 13.1%, 잡화 7.4%, 레저, 스포츠 5.5%, 연료 5.3%순이었습니다.

1개월 통계자료 분석 결과를 종합하면 인천e음 사용액의 55% 이상이 서로e음 사용액으로 나타나 서로e음이 인천e음을 견인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사용자의 대부분이 서구민들이며 가처분 소득 범위 안에서 건전한 소비가 이뤄지고 전 연령대별 균등한 소비와 함께 대부분 일상생활에 필요한 곳에서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구 지역화폐 민관운영위원회는 이날 ‘서로e음의 지속가능성’에 관해 토론했습니다.

아울러 서로e음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위한 데이터를 정밀하게 분석해 인천시장과 서구 민관운영위원회의 면담을 이른 시일 내에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조례에 따라 유흥업소 등 사용이 적합하지 않다고 인정되는 업소를 가맹점에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서구 지역화폐 민관운영위원회는 “‘서로e음’이 지속가능성과 재정안정성을 갖출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하고 사용자가 캐시백 10%의 경제적 측면을 넘어 가치 있는 소비를 통해 소상공인과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scchoi@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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