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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성별영향평가 우수기관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인천 최상철 (scchoi@ifm.kr) 작성일 : 2019-06-13, 수정일 : 2019-06-13
[ 경인방송 = 최상철 기자 ]
인천시 동구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한 제14회 성별영향평가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성별영향평가는 정책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분석․평가하고 개선안을 마련해 양성평등의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305개 기관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결과와 정책개선 실적 등을 평가했습니다.

기관별 2018년 성별영향평가 종합결과보고서를 토대로 내·외부 심사위원을 위촉해 예비심사를 거쳐 2배수로 기관을 선정했으며, 최종 심사를 통해 동구가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동구는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조례 제·개정 및 각종 사업 추진 시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제도 운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습니다.

또한 성별영향평가 대면 컨설팅, 공무원 성인지 교육 강화 등 직원 전문성 강화를 통해 제도 정착에 기여했습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요정책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실질적인 양성평등 사회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최상철 scchoi@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