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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7일 해양리포트
해양∙항만∙수산 정보센터 박주언 (parkann@ifm.kr) 작성일 : 2019-06-17, 수정일 : 2019-06-17
[ 경인방송 = 박주언 기자 ]


 


해양리포트 17일 7시 28분


경인방송 해양정보센텁니다.


오늘 인천연안의 여객선 운항은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전 7시 50분에 출발하는 이작도행 대부고속페리호를 시작으로 모든 항로의 여객선들이 정상 운항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늘부터 23일까지 해양쓰레기 정화주간으로 지정해 운영을 합니다. 이 기간동안 11개 지방해양수산청과 지자체, 해양환경공단 등 유관기관을 중심으로 만3천여명이 전국 연안 135개소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행사를 진행하게 되는데요. 정화주간이 끝나도 매월 셋째주 금요일 '연안 정화의 날' 에 지속적으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연간 약 15만톤의 해양쓰레기가 발생합니다. 정부가 매년 8만여톤을 수거하고 있지만, 남은 해양쓰레기는 해양경관을 훼손하고 수산자원을 감소시키는 등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데요. 해양쓰레기는 한 번 발생하면 해류 등에 따라 빠르게 확산되고, 수거가 어렵기 때문에 발생하지 않게 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합니다. 국민 모두가 해양환경 보전활동에 적극 동참해야 하겠습니다.


오늘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인천.경기도와 서해5도는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습니다. 서해안은 오늘부터 모레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랍니다.


경인방송 해양정보는 인천광역시와 함께 합니다. 박주언입니다.



박주언 parkann@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