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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이달까지 지방세 체납액 “무조건 걷는다.”
최문식 / 오산시 / 체납액 / 징수과 / 김장중 / 김문환 / 오산 / 경기 / 사회 김장중 (kjj@ifm.kr) 작성일 : 2019-06-17, 수정일 : 2019-06-17
[ 경인방송 = 김장중 기자 ]
경기도 오산시가 이달 말까지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기간을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모든 힘을 쏟고 있습니다.

최문식 오산시 징수과장은 전직원 책임징수제 운영과 체납실태조사반 운영 등으로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활동을 벌인 결과, 과년도 이월체납액 130억원 가운데 징수율이 전년대비 2% 증가한 체납액 37억원을 징수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이 기간에는 자진납세 풍토를 조성하고 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압류와 압류부동산 공매, 채권압류 및 추심, 관허사업 제한, 신용정보등록 등 맞춤형 체납관리를 펼쳐나가기로 했습니다.

김문환 오산시 부시장은 "재산을 은닉하고 호화로운 생활을 하는 체납자가 있는 경우 사회통합의 저해는 물론 일반 시민들이 박탈감을 느낄 수 있다"면서 "악의적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과 표적영치, 공매 등의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조세정의 실현은 물론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장중 kjj@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