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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인천 시민의 역외소비 실태와 개선방안' 4차 조찬 세미나 열어
인천 안재균 (ajk@ifm.kr) 작성일 : 2019-06-18, 수정일 : 2019-06-18
[ 경인방송 = 안재균 기자 ]

 


인천시의회 '인천지역 소비행태 개선연구회'는 오늘(18일) 기획행정위원회실에서 '인천 시민의 역외소비 실태와 개선방안'을 주제로 4차 조찬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이날 세미나에서 연사로 나선 조승헌 인천연구원 박사는 "서울과 경기의 거점 영향이 상대적으로 약한 경기북부지역과 경기 서해안을 연결하는 인천 중심의 소비 거점권을 구축하고, 안으로는 인천 역내소비 창출형 교통망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동안 인천은 서울이나 경기와 비교할 때 주변 지역을 끌어들이는 경제거점 역량이 떨어지기 때문에 역외소비가 높은 취약한 구조라는 지적을 받아 왔습니다.


한편, 연구회는 인천 지역의 고용과 가계소득의 부진 등 악순환의 원인이 되고 있는 '역외 순소비'의 증가 원인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찾고자 결성한 연구단체입니다.


이병래 의원을 비롯해 강원모, 고존수, 김성수, 김성준, 김희철, 노태손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안재균 ajk@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