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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안산동산고 재지정 평가에서 '취소' 처분 결과
경기 / 사회 구민주 (kumj@ifm.kr) 작성일 : 2019-06-20, 수정일 : 2019-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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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전경. <사진= 경인방송 DB>
[ 경인방송 = 구민주 기자 ]

경기도 내 자율형사립고(자사고)인 안산동산고가 재지정평가 결과 취소가 결정됐습니다.


경기도교육청과 안산동산고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안산동산고가 재지정 기준 점수인 70점에 미달했으며, 이러한 평가결과를 해당학교에 통보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평가 점수는 62점대로, 항목 가운데 교육청 재량평가 부분에서 감사 지적 등의 이유로 12점이 대폭 깎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도교육청은 ‘경기도교육청 자율학교 등의 지정·운영 위원회’가 자사고 운영성과 평가 결과 등을 종합 검토해 안산동산고가 자사고 지정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도교육청은 이러한 평가 결과에 따라 청문회를 실시한 뒤 교육부에 동의 요청을 하는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경기지역에서는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 첫 사례가 됩니다.


안산동산고 관계자는 "다른 지역에서는 감사에서 주의를 받으면 0.3~0.5점 정도가 감점되는데 경기도는 1.0점을 깎았다"며 "청문회 절차와 교육부 이관 과정에서 부당한 지표에 대해 항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학교 측은 법적 대응에 대한 부분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만족도 설문조사와 현장평가를 실시했습니다.


도내 자사고는 안산동산고와 용인외대부고 등 2곳입니다.



구민주 kumj@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