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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스포츠산업 본격 지원...해외 판로개척 등 지원
경기 / 경제 / 스포츠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6-05-26, 수정일 : 2016-05-26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가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과 함께 스포츠산업 활성화 사업을 추진합니다.

경기도 관계자는 "스포츠산업은 세계적인 경제 불황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블루오션"이라며 "경기도의 스포츠산업이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방안에 따르면, 스포츠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스포츠용품 생산 중소기업 20개 사를 선발해 오는 7월 중국 상해국제스포츠용품박람회와 8월 일본 동경국제스포츠용품박람회 참가비용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10월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6 지페어코리아'에 도내 60개 스포츠기업이 참가하도록 스포츠산업 전시관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수원월드컵경기장내 중앙광장에 스포츠산업용품 마켓존을 설치, 도내 스포츠기업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를 연 10회 정도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통한 소비확대 유도를 위해 올해 수원과 안산, 시흥 등에 야구장 6개를 조성하는 등 2018년까지 총 27개 야구장을 만들고,

스포츠 분야 청년창업가 발굴을 위해 '스포츠산업 창조 오디션'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