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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감사원 감사 결과에 정면으로 반박
인천 / 사회 강신일 (riverpress@ifm.kr) 작성일 : 2016-05-27, 수정일 : 2016-05-27
[ 경인방송 = 강신일 기자 ]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는 최근 감사원이 발표한 '누리과정 예산편성실태' 감사 결과에 대해 "공공감사의 취지에 벗어난 편향적인 감사"라고 비판했습니다.

협의회는 "교육청의 입장을 묵살한 채 여전히 근거 없는 추정치로 국민을 호도하고 있다"며 감사 결과를 수용할 수 없음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협의회는 "20대 국회에 올해 누리과정 예산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근본적인 해법을 찾기 위한 사회적 논의기구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감사원은 "경기 등 9개 교육청은 누리과정 예산 전액 편성이 가능하다"라는 내용의 감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강신일 riverpres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