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ase wait...

2016년 6월 9일 다시뛰자 4050 ( 시흥시 특강 )
다시뛰자 4050 김신 (kimshin0531+0@ifm.kr) 작성일 : 2016-06-09, 수정일 : 2016-06-09
[ 경인방송 = 김신 기자 ]


안녕하세요 문현아 리포텁니다.
매주 목요일 경인방송과 함께하는 다시뛰자 4050입니다. 요새 일하고 싶어도 취업하기가 어렵다는 얘기 참 많이 나오는데요, 청년실업 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의 실업 문제도 정말 개인이 풀기에는 어려운 숙젭니다.

현재 경기도 일자리센터와 경기도 경제 단체 연합회가, 도에서 주최하는 다이나믹 4050재취업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데요
다시 일하고자 하는 4050세대 여러분, 나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이번시간에는 구직 희망자와 구인 기업, 각각의 입장과 속 이야기를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구직 희망자들의 고충을 들어보겠습니다. 성함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밝히지 않겠습니다.

컷1 나는 취업하고 싶은데............................................그런사람을 더 원하죠 (16초)


컷2 나이가 많아가지고.................................................... 일을 하고 싶은데. (15초)


네. 이렇게 일 하고 싶어 하는데 아직 일자리를 못 찾고 있다고 하니까 정말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직 희망자들에게 취업이 왜 어려운지를 물어보면 대부분 ‘나이가 많아서, 나이 때문에 회사에서 잘 써주지 않는다’ 이렇게 대답을 했습니다.

그런데, 실제 회사 인사 담당자에게는 조금 새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요,
인사 담당자에게 물어봤습니다. 혹시 나이가 있는 중장년층 채용을 기피하는지, 기피한다면 어떤 이유로 기피하는지 물어봤습니다. 케이 아이피 장동성 상무입니다.


컷3 저희는 40대 50대.............................................................불화가 나요 (24초)

일부 구직자들이 직원이 되고 나면 처음의 의지와 다르게, 한 두 달 지나면 금방 열정이 식어서 아쉽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나이 많은 사람이든 젊은 사람람이든 모두 다같이 잘 어울렸으면 좋겠다는 말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 혹시 전문직종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경력자를 더 선호하는 건 아닌지 물어봤습니다.

컷4 그 유경험..........................................................사람이 훨씬 나요 (19초)


유경험자가 습득력은 빠르지만, 오히려 경력이 없는 사람이 그 회사에서 가르쳐 준 대로 잘 따르기 때문에 더 선호할 수 있다는 얘기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회사에서는 어떤 사람과 함께 일하고 싶은지 들어봤습니다. 장 상무입니다.

컷5 나이먹은게 죄........................................................그분들 일 잘해요 . (17초)

네. 자신감을 가지고 있으면 열정도 의지도 다 같이 따라오겠죠. 상무는 ‘처음에는 급여가 적더라도 꾸준히 일 열심히 하는 사람은 결국 월급도 올라가게 돼 있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또 한편으로 구직자들 사이에서는 특히 제조업의 경우, 상대적으로 임금이 저렴한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일자리를 많이 뺐기는 것 같다고 느끼는 사람들도 많았는데요, 하지만 요즘에는 외국인 노동자라고 해서 임금이 다르지는 않다고 합니다. 김윤식 시흥시장입니다.


컷6 외국인 노동자 ...................................................숙제인 것 같습니다. (32초)

외국인 노동자 때문에 한국인 구직자들의 일자리가 줄어든 건 아니라는 이야기였습니다. 구인 기업의 입장에서는 사람이 부족하지만, 구인자의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급여나 근무 환경이나 여러 가지 조건이 맞지 않는다고 느껴졌기 때문에 피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요, 그래서 시흥 시장은 회사 복지와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끝으로 비닐 제조 회사에 취직하게 된 장 상무의 생생한 취업 사례를 들어 보겠습니다


컷7 그때가 제가...............................................있더라는 것을 말씀드리는 거죠 (48초)

처음에는 교차로를 보고서 건물 관리직으로 일하다가, 본인이 담당하는 건물을 좀 더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 쓰레기 봉지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지인 소개로 알게된 봉투 만드는 회사에, 자신이 원하는 다양한 형태의 봉지를 발주하다가
그 과정 속에서 보여준 장 상무의 “열정”을 눈여겨 보던 사장이
함께 일하고 싶다는 얘기를 했고,
그렇게 취업이 돼서 지금 그 회사에서 일 한지가 벌써 10년이 됐다고 합니다.

마음 속 의지와 열정이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알 수 있었습니다.




매주 이 시간 알려드리는 구인 정보입니다.

1)먼저 경기도 화성시 <오픈웍스>에서 엔진부 정비 직원을 모집합니다. 문의전화 031-238-0094입니다.

2) 경기도 용인시 소재 <보보>에서는 이삿짐 운반 직원을 모집하는데요. 문의는 010 5896 2424 로 전화주시면 됩니다.

3) 마지막으로 경기도 군포시에 위치한 <미소 노인 복지센터>에서 재가 요양 보호사를 모집합니다. 문의전화는 031 404 9048 로 해주시면 됩니다.



4050세대 여러분 요즘 일자리 찾기 힘드시죠?
경인방송에 귀를 귀울여주세요. 4050재취업 지원사업의 일정과 도내의 우수 구인 기업의 취업 정보가 올해 말까지 제공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대표번호 1644-4059, 또는 홈페이지 4050gg.kr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상은 경기일자리 센터, 경기도 경제 단체 연합회와 함께합니다.

끝으로 노래 < 김창완 아이유의 너의 의미 >들으면서 인사드리겠습니다 문현아였습니다.

김신 kimshin0531+0@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