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재단-수원삼성축구단, 빅버드 경기장 사용 합의
[ 경인방송 = 유진상 기자 ]
[경인방송 - 유진상 기자 dharma@ifm.kr]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과 경기장 사용권과 관련한 실무협의를 완료하고 다음 주 중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협의에 따라 축구단은 기존 경기장 사용료를 항목별로 납부하던 기존 방식 대신 연간 고정비용을 납부하는 턴키(Turn-Key)방식으로 변경해 축구단 홈경기 시 경기장에 대한 독점 사용을 보장하기로 협의했습니다.
한규택 재단 사무총장은 "오는 9월중 주경기장 잔디를 전면 교체하는 등 축구팬은 물론 도시민 모두가 경기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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