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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명품주거단지 장안지구 착공...1천766가구 공급
경기 / 경제 / 사회 김정수 (kjs@ifm.kr) 작성일 : 2016-06-30, 수정일 : 2016-06-30
[ 경인방송 = 김정수 기자 ]
 

(앵커)
의왕 철도특구의 핵심사업인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합니다.

의왕 부곡지역에 쾌적한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친환경 도시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정수 기자입니다.
(기자)

의왕지역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인 의왕 시 부곡지역.

지역주민들은 이 지역이 개발되길 바랬습니다.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의왕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닻을 올렸습니다.

[인터뷰/김성제 의왕시장]
"부곡지역의 서민주거안정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서 부곡스포츠센터도 함께 설립되고, 청소년 문화원 등 다양한 지역 편의시설도 함께 갖추게 될 것입니다."

의왕시 삼동 71번지 일원 26만9천여㎡ 부지에 6층에서 24층까지 다양하게 모두 1천766가구가 공급됩니다.

의왕장안지구는 다른 지역과 차별화한 특화시설로 계획했습니다.

왕송호수와 연결되는 자연 순환형 보행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테마가 있는 수변공원도 배치할 계획입니다.

[인터뷰/지홍근 대우건설 본부장]
"여기 장안지구는 명품주거단지로 공급하기 위해 적절하게 디자인해서 의왕시에 제공하도록 노력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또 1호선 의왕역과 영동고속도로, 의왕-과천간 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있어 편리한 교통여건을 자랑합니다.

공원과 녹지비율도 19.2%로 자연친화적 주거단지로 조성합니다.

[인터뷰/서계원 부곡동주민자치위원장]
"그린벨트로 장시간 동안 묶여 있는 우리 부곡지역에 장안지구가 개발됨으로해서 우리 부곡동에 활력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 교육과 문화가 구도심과 소통하고 순환하는 공간으로 조성합니다.

의왕 장안지구는 다음 달부터 부지조성공사를 시작해 2018년 12월 완공 예정입니다.

경인방송 김정수입니다.

김정수 kj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