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ase wait...

안양시 청사내 한방진료실 설치 놓고 '적절성' 논란
경기 / 사회 김정수 (kjs@ifm.kr) 작성일 : 2016-07-01, 수정일 : 2016-07-01
[ 경인방송 = 김정수 기자 ]
경기도 안양시의 청사 내 한방진료실 설치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안양시는 경기도청과 도교육청, 수원시청, 화성시청에 설치된 의무실과 한방진료실을 벤치마킹해 시청 7층에 10평 규모의 한방진료실을 설치할 방침입니다.

진료실 설치에 의료 설비와 집기 및 인건비 등 초기 설치비 1억5천만원과 매년 의료진 2명의 인건비 8천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의회는 초기비용 1억5천만원 외에 매년 인건비와 한방 재료비, 자재비 등 약 1억원이 필요하고, 진료실을 본청에 설치하면 일선 동사무소나 사업소 및 구청에서 일하는 공무원은 이용할 수 없다며 반대 의사를 표시했습니다.

김정수 kj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