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사망원인 1위 '암'...20~30대는 '자살'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인방송 - 구대서기자 kds@ifm.kr]
경기도민의 사망원인 1위는 암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는 통계청의 사망원인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4년 도내 총 사망자 수는 5만 1천425명이며, 이 가운데 암으로 인한 사망자가 29%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암에 이어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이 사망원인의 두 번째와 세 번째를 기록해 이들 3대 질환이 전체 사망원인의 47%를 웃돌았습니다.
연령대별 사망원인은 1~9세와 40세 이상에서는 암이 가장 많았고, 10대는 교통사고, 20대와 30대는 자살로 나타났습니다.
총 사망자수를 10년 전과 비교하면 70대 이상의 사망자 수가 증가하면서 22.7%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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