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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양주시장 취임 100일..."365일 감동 양주 실현하겠다"
경기 / 정치행정 한혜란 (ranny88@ifm.kr) 작성일 : 2016-07-22, 수정일 : 2016-07-22
[ 경인방송 = 한혜란 기자 ]
 

(앵커)
오늘(22일)은 이성호 양주시장이 보궐선거를 통해 당선돼 취임한 지 100일이 되는 날입니다.

이 시장은 여기에 맞춰 시정비전인 '감동365' 선포식을 열고, '시민이 원하는 확실한 변화, 감동양주'를 실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혜란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녹취-이성호 양주시장]
"앞으로 저희가 감동 365를 통해서 양주시가 진정 경기북부의 수구도시로 태어나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성호 시장이 취임 100일을 기념해 시정비전인 '감동365'를 선포했습니다.

감동365는 2020년까지 인구 30만의 중견도시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것이 골자입니다.

시민.소통.혁신.청렴.친절.현장은 비전달성을 위한 6대 실천과제입니다.

이 시장은 이를 통해 "600년 전통의 경기북부 본가였던 양주시의 옛 위상을 회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박길서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지역 국회의원, 공무원, 시민 등 300여 명이 함께 했습니다.

양주시는 앞으로 감동 365 실천계획을 구체화 해 실천력을 담보한다는 방침입니다.

이 시장은 선포식에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는 쟁점 현안인 의정부 양주 동두천 등 3개시 통합에 대한 입장도 나타냈습니다.

조건부 찬성입니다.

이 시장은 통합 찬성을 전제로 "이질적인 생각을 가진 3개 도시의 시민들이 하나로 합쳐지기 위해서는 문화제, 체육대회 등을 개최해 아래로부터의 통합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감동 365'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는 민선6기 후반기 양주시정. 어떤 성과물을 낼 지 주목됩니다.

경인방송 한헤란입니다.

한혜란 ranny88@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