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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중국 동북3성,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한다
경기 / 경제 / 세계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6-08-04, 수정일 : 2016-08-04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양복완 경기도 행정 2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기도 대표단이 오는 7~13일 6박 7일 간의 일정으로 중국의 동북 3성인 랴오닝성, 지린성, 헤이룽장성을 방문합니다.

이번 방중은 한중 FTA 체결에 따른 실질적인 협력 강화와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한 차원입니다.

도 대표단은 방중기간 우호협력관계를 구축한 랴오닝성과 지린성과 보다 실질적인 교류협력의 범위를 확대하고, 아직 공식적인 협력관계를 맺지 않은 헤이룽장성과는 우호협력합의서를 체결합니다.

합의서에는 경제통상, 문화, 관광, 농업, 학술, 인적교류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장기적인 우호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을 예정입니다.

양복완 부지사는 "이번 방중을 통해 한국과 지리적, 문화적으로 밀접한 관계에 있는 동북 3성과의 실질적 교류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