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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거주 중국동포에게 필로폰 공급한 마약 밀반입·유통조직 검거
경기 / 사회 한준석 (hjs@ifm.kr) 작성일 : 2016-08-17, 수정일 : 2016-08-17
[ 경인방송 = 한준석 기자 ]
국내에 거주하는 중국 동포들에게 필로폰을 공급해온 마약 유통조직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국내 총책 50살 정모씨와 밀반입책 중국동포 25살 여성 권모씨 등 11명을 구속하고 마약을 상습 투약한 30살 여성 김모씨 등 중국동포 28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권씨 등 중국동포 여성 밀반입책 2명은 지난해 5월부터 지난 5월까지 15차례에 걸쳐 중국에서 구한 필로폰을 신체 부위 안이나 속옷에 숨겨 국내로 들여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씨 등은 이들이 들여온 마약을 국내 중국동포 밀집지역 유흥가를 중심으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준석 hj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