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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물 관리 ‘2016 스마트워터그리드 국제컨퍼런스’
인천 / 경제 고광진 (goodluck7@ifm.kr) 작성일 : 2016-08-24, 수정일 : 2016-08-24
[ 경인방송 = 고광진 기자 ]
 

(앵커)

2016 스마트워터그리드 국제컨퍼런스가 첨단 물 관리 기술 중심도시로 자리 잡고 있는 인천에서 개최됐습니다.

우리나라의 스마트워터그리드 기술은 세계 각 국의 수자원 전문가와 정보통신기술 전문가들이 큰 관심을 보여 해외 진출 가능성도 내비쳤습니다.

고광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수자원 관리를 뜻하는 스마트워터그리드.

효율적인 물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국제적인 신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인천에서 열린 2016 스마트워터그리드 국제컨퍼런스는 첨단 물 관리 기술 교류의 장이 됐습니다.

세계 각 국 수자원 전문가들과 정보통신기술 전문가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 염경택 스마트워터그리드 연구단장]
“이런 새로운 물관리에 대한 기술들을 우리나라가 굉장히 앞서서 앞선 선진국입니다. 이걸 널리 홍보하기 위해서 저희들이 2012년부터 스마트워터그리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를 해서"

스마트워터그리드 사업에 선도적으로 나서고 있는 우리나라도 시범 사업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현재 시범 사업 장소는 대청도와 영종도 운북지역, 인천국제공항 등 3개 지역입니다.

[인터뷰 – 서진석 한국 수자원 정책학 박사]
“지금 스마트워터그리드는 통합된 물관리 체계를 갖고 있는데 지금 현재 베트남이 원하고 있는 부분이 이런 통합된 물관리 시스템인데 그런 니즈와 베트남의 니즈와 한국의 물관리 수준이 굉장히 잘 부합 되고"

1천 조 원 규모로 전망되는 세계 물 시장.

최첨단 물 관리 기술의 선점과 발전이 해외 진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인방송 고광진입니다.

고광진 goodluck7@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