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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평화지원단서 한빛부대 7진 293명 교대병력 편성식
인천 / 한빛부대 / 남수단 / 사회 / 세계 한만송 (mansong2@ifm.kr) 작성일 : 2016-09-06, 수정일 : 2016-09-06
[ 경인방송 = 한만송 기자 ]
남수단 보르 지역에서 유엔 평화유지임무(PKO)를 수행할 한빛부대 7진이 인천 계양구 소재 국제평화지원단 연병장에서 편성식을 열고, 임무완수에 대한 결의를 다졌습니다.

한빛부대는 2013년 3월, 유엔의 요청에 의해 남수단에 파병돼 평화유지군으로 활동하며 내전으로 황폐화된 남수단의 재건을 돕고 있습니다.

특히, 보르와 망겔라를 잇는 125km의 핵심 교통로를 보수해 남수단에 ‘희망의 대동맥’을 연결했으며, 17km에 이르는 나일강 차수벽을 설치해 매년 반복되는 범람 피해를 줄였습니다.

이번에 편성된 한빛부대 7진 장병들은 임무수행능력과 근무경력, 품성, 어학능력 등 다각적 평가 과정을 통해 대한민국 군을 대표하는 우수한 자질을 갖춘 인원들로 선발해 편성됐습니다.

한만송 mansong2@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