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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과기원-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DMZ천연물 자원개발 '맞손'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6-09-27, 수정일 : 2016-09-27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가 DMZ 접경지역에서 자생하고 있는 천연물 자원을 활용한 바이오소재 발굴과 제품화 개발을 다양화 합니다.

경기과학기술진흥원 바이오센터는 오늘(27일)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와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접경지역 천연물 자원 BIO 제품화 개발 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접경지역 천연물 자원 BIO 제품화 개발 사업 수행 ▲천연물 연구를 통한 공동 연구과제 발굴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양 기관은 내년까지 접경지역에 자생하고 있는 식물 분포와 서식지 환경조사를 통해 재배가 까다롭지 않은 식물 위주로 총 100여 종의 자생 식물을 수집할 예정입니다.

또 수집한 자생 식물의 기능성 물질을 탐색하고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기능성 원료 활용에 관한 연구개발에 앞장서 나가기로 했습니다.

접경지역에는 현재 식물 2천237종과 어류 106종, 양서.파충류 29종, 조류 201종, 포유류 52종이 서식하는 생태계 보고로 알려져 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