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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 폭주 레이싱 벌이다 공권력에 ‘철퇴’
인천 / 사회 한만송 (mansong2@ifm.kr) 작성일 : 2016-09-28, 수정일 : 2016-09-27
[ 경인방송 = 한만송 기자 ]
람보르니기, BMW와 포르쉐 등 1억 원 이상 외제 스포츠카를 몰면서, 폭주 행위를 벌인 금수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부분 20대 초반으로 이들은 일정한 직업이 없음에도, 부모가 구입해준 외제차로 이런 폭주 행위를 일삼았습니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지난 달 29일 신공항고속도로에서 최고급 외제 스포츠카를 이용해 시속 222km/h로 폭주 운전 행위를 벌인 6명을 붙잡고, 스포츠카 5대를 압수했다고 오늘(27일)밝혔습니다.

이들은 정해진 구간에서 급 가속해 결승 지점까지 승부를 겨루는 방법으로 일반 운전자에게 위협을 가했습니다.

인천경찰청은 전국 최초로 이들의 주거지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해 시가 14억원 상당의 차량 5대를 압수했습니다.

한만송 mansong2@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