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ase wait...

경기도, 안산.화성 5개 해역 70ha에 인공어초 설치...21억 투자
경기 / 경제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6-10-14, 수정일 : 2017-01-16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는 안산과 화성일대 5개 해역 70ha에 일명 물고기 아파트라 불리는 인공어초 설치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올 해에는 안산시 풍도 남쪽 2개 해역, 화성시 입파도 해역, 도리도 해역, 도리도 북서 해역 등 총 5곳에 설치됐으며, 모두 2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습니다.

인공어초는 수산 동.식물의 산란.서식장을 조성해 물고기들이 안전하게 성장하고 산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2015년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어획효과조사 결과, 인공어초 설치지역의 어획량 개체수는 설치 전 대비 3배 가까이 늘었고 총 중량은 4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는 지난 1988년부터 지역 내 해역에 매년 인공어초를 설치해 지금까지 어류용 5천336ha, 패조류용 834ha 등 총 6천170ha를 조성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