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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농업인 대상 수상자 3명 선정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6-10-21, 수정일 : 2016-10-21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 용인시는 농업선진화 등에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시상하는 '용인시 농업인대상' 3개 부문 수상자를 확정했습니다.

수상자는 곡물재배 부문 최태원씨를 비롯해 원예.특수작물 부문 강석정씨, 축산부문 노진성씨 등입니다.

곡물재배 부문의 최태원씨는 발아 곡물 14건을 특허청에 상표등록하고 상표 사용권을 선점하는 등 농업자원의 상업화기반을 마련한 점을, 원예.특수작물 부문 강석정씨는 용인다육식물연구회를 법인화해 수익을 창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축산부문의 노진성씨는 한우산업발전을 위해 자가 조사료를 생산해 이용하고 경기G한우 브랜드에 가입해 친환경 인증을 받는 등 소득창출에 기여한 노고를 인정받았습니다.

시상식은 다음달 8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있을 예정입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