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중국 상하이에 첫 '한.중 평화의 소녀상' 건립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중국 상하이에 화성시민의 마음을 모은 '한.중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졌습니다.
경기도 화성시는 오늘(22일) 상하이 사범대학교에서 채인석 화성시장, 박경자 화성시 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회장, 한국측과 중국측의 이용수.천리엔춘 위안부 피해 할머니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 평화의 소녀상'을 제막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중 평화의 소녀상'은 동탄 센트럴파크, 캐나다 토론토에 이어 화성시민이 국제 민간단체와 협력해 세운 세 번째 소녀상이자, 중국 내 최초의 평화의 소녀상입니다.
화성시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와 제2차 세계대전사 보존연합회가 공동건립하고, 한국 평화의소녀상 김운성.김서경작가와 판위친 중국 칭화대 교수가 공동 제작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라는 같은 아픔을 가진 두 나라의 연대를 바탕으로 함께 상처를 보듬고 일본의 진정한 사과와 반성을 요구하는 의미로 한국소녀와 중국소녀가 나란히 앉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채인석 시장은 "한.중 평화의 소녀상은 한.중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는 동시에 미래세대를 위한 평화와 인권 수호의 상징”이라며“일본이 진정 어린 사과와 반성을 할 때까지 평화의 소녀상을 세우는 일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구대서 kds@ifm.kr
중국 상하이에 화성시민의 마음을 모은 '한.중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졌습니다.
경기도 화성시는 오늘(22일) 상하이 사범대학교에서 채인석 화성시장, 박경자 화성시 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회장, 한국측과 중국측의 이용수.천리엔춘 위안부 피해 할머니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 평화의 소녀상'을 제막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중 평화의 소녀상'은 동탄 센트럴파크, 캐나다 토론토에 이어 화성시민이 국제 민간단체와 협력해 세운 세 번째 소녀상이자, 중국 내 최초의 평화의 소녀상입니다.
화성시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와 제2차 세계대전사 보존연합회가 공동건립하고, 한국 평화의소녀상 김운성.김서경작가와 판위친 중국 칭화대 교수가 공동 제작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라는 같은 아픔을 가진 두 나라의 연대를 바탕으로 함께 상처를 보듬고 일본의 진정한 사과와 반성을 요구하는 의미로 한국소녀와 중국소녀가 나란히 앉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채인석 시장은 "한.중 평화의 소녀상은 한.중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는 동시에 미래세대를 위한 평화와 인권 수호의 상징”이라며“일본이 진정 어린 사과와 반성을 할 때까지 평화의 소녀상을 세우는 일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