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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KBO 시범경기 8일 개막
이현준 (chungsongha@ifm.kr) 작성일 : 2016-03-03, 수정일 : 2016-03-03
[ 경인방송 = 이현준 기자 ]
2016 타이어뱅크 KBO 시범경기가 오는 8일 수원(두산-kt)과 대전(넥센-한화), 광주(LG-KIA), 마산(삼성-NC)·울산(SK-롯데)에서 일제히 개막합니다.

올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고척 스카이돔에서는 15일 홈팀 넥센이 SK와 첫 경기를 하고 역시 신축구장인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는 22일 삼성과 LG가 첫 경기를 치릅니다.

10개 구단이 팀 당 18경기(팀간 2차전), 총 90경기를 치르는 역대 최대 규모의 이번 시범경기는 정규리그를 앞두고 야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시범경기가 주말에 한해 일부 유료화를 시행했음에도 불구하고 3경기가 매진을 기록하는 등 경기당 평균 약 5천700명이 야구장을 찾았습니다.

올 시즌 역시 KBO 어플리케이션에서 실시한 스프링캠프 경기 첫 중계에 8천여 명이 접속하고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서도 2만명 가까이 시청하는 등 겨우내 야구를 기다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시범경기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현준 chungsongha@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