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ase wait...

정부 국민안전 외면하나? … 교통안전환경개선 예산 계속 삭감
인천 / 정치행정 / 사회 한만송 (mansong2@ifm.kr) 작성일 : 2016-10-25, 수정일 : 2016-10-25
[ 경인방송 = 한만송 기자 ]
세월호 사고 이후 국민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겠다던 현 정부가 지역 교통안전환경개선사업 예산을 계속 삭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의원(남동갑)이 국민안전처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지역 교통안전환경개선사업 예산이 계속적으로 줄어들었습니다.

2013년 911억 원이던 지역 교통안전환경개선사업 예산은, 2014년 394억 원에서 2015년 287억 원, 2016년 220억 원으로 대폭 축소됐습니다.

내년에 편성된 예산은 124억 원에 불과해 현 정부 들어 지역 교통안전환경개선사업 예산은 총 787억 원이 삭감됐습니다.

한만송 mansong2@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