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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현직 노조위원장도 취업 알선으로 기소
인천 / 사회 / 세계 한만송 (mansong2@ifm.kr) 작성일 : 2016-11-27, 수정일 : 2016-11-25
[ 경인방송 = 한만송 기자 ]
채용 비리가 이어졌던 한국지엠에서 현직 노동조합 위원장까지 정규직 취업 알선 대가로 2천만 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인천지방검찰청은 25일 한국지엠지부 A(46)지부장을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또한 정규직 취업 알선 대가로 각각 3천만 원씩을 수수한 노조 전 조직쟁의실장, 전 자문위원 등 2명도 구속기소했습니다.

이들에게 취업 청탁을 받고 2천만 원을 수수한 회사 노사협력팀 부장도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한만송 mansong2@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