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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인하대, 항공산학융합지구 조성 위해 총력전 펼쳐
인천 / 경제 안재균 (ajk@ifm.kr) 작성일 : 2016-11-29, 수정일 : 2016-11-29
[ 경인방송 = 안재균 기자 ]
 

(앵커)

인천시가 항공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융합지구 조성 사업에 뛰어들었다는 보도를 해 드렸는데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오늘(29일) 서울에서 열린 최종 발표회에 전성수 행정부시장과 최순자 인하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해 유치를 위한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안재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항공산학융합지구는 인천시와 인하대가 공동 참여하는 산업부 공모사업입니다.

시와 인하대는 융합지구 조성지를 현재 7천여 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는 남동국가산업단지로 선정해 줄 것을 요청하는 사업제안서를 제출했습니다.

시와 인하대가 남동산단을 선택한 데에는 인천국제공항이 가깝고 모든 생산시설이 집적돼 있기 때문입니다.

또 항공산업이라는 기술혁신과 체계를 통해 낙후된 남동산단을 구조고도화 시키는 계기로 만들기 위해섭니다.

특히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와 인천공항까지 참여하게 되면서 항공부품 핵심 기술이 지역 제조업으로 이전될 수 있게 됩니다.

[유창경 인하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인천에는 인천국제공항이 있고 여기에 항공정비산업까지 육성하면 항공부품제조산업이 발전된다. 이를 통해 무인기로 진행할 때 완제기 제조산업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이 때문에 인천시와 참여 기관들은 오늘 열린 최종발표회에 참여해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전성수 행정부시장과 최순자 인하대 총장, 박동철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 본부장이 총출동했습니다.

[전성수 행정부시장]

“인천이 갖고 있는 장점과 더불어 경쟁력 강화를 통해 남동산단의 구조고도화가 될 수 있도록 진정성과 강력한 의지를 보여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인천의 미래 신성장산업에서 이젠 대한민국을 이끌 차세대 먹거리로 떠오른 항공산학융합지구가 오는 12월 최종 결과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경인방송 안재균입니다.

안재균 ajk@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