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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서 포격국지도발 주민대피 시범훈련
경기 / 사회 한준석 (hjs@ifm.kr) 작성일 : 2016-11-30, 수정일 : 2016-11-30
[ 경인방송 = 한준석 기자 ]
 

경기도는 오늘(30일) 포천시 군내면 포천종합운동장에서 '2016년도 포격국지도발 주민대피 시범훈련'을 개최하고 민관군 합동 비상대비 태세를 점검했습니다.

훈련에는 경기도와 포천시, 군부대 등 10개 기관과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여했으며, 포천 청성산 일대 무장침투와 무차별 포격 도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습니다.

훈련은 대침투 작전과 우리 군의 대응, 통합방위협의회 개최와 통합방위지원본부 구성, 주민대피와 이동, 응급조치와 후송, 이재민 수용소 운영 등 단계별로 진행됐습니다.

도는 "최근 북핵위기와 고립주의의 확산 등 국내외적 안보정세가 요동치는 상황"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민관군이 힘을 합쳐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준석 hj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