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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이한보람 교수, 저온에서 섬유에 금속물질 입혀 전기가 흐르는 전자 섬유 개발
인천 / 경제 / 사회 한만송 (mansong2@ifm.kr) 작성일 : 2016-12-02, 수정일 : 2016-12-02
[ 경인방송 = 한만송 기자 ]
인천대 신소재공학과 이한보람 교수와 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 이태윤 교수 연구팀은 저온에서 섬유에 염료 대신 금속 물질을 입혀 전기가 흐르는 전자섬유를 개발했습니다.

이런 개발은 최근 세계적 저명학술지 네이처의 자매지 NPG Asia Materials 온라인 판에 게재됐습니다.

이 교수 연구팀은 얇고 균일한 박막을 만들어 주로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원자층 증착법’을 섬유에 적용해 전자섬유를 개발한 것입니다.

이 공정은 통상 섭씨 300도 이상의 높은 온도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섬유 등 열에 약한 물질에 적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섭씨 80도의 저온에서 섬유에 백금(Pt) 박막을 입히는 기술을 찾아냈습니다.

한만송 mansong2@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