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ase wait...

"안심하고 드세요"...경기도산 수산물 유해물질 안전성 확보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7-01-11, 수정일 : 2017-01-11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이 중금속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한 해 동안 도내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에 대해 모두 292건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불량 수산물 2건을 제외하고는 모두 안전성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안전성 검사는 금지약품, 중금속, 방사능 등 모두 40개 항목에 대해 유해물질 잔류량을 검사하고 기준치 이하 여부를 판명하는 방식입니다.

불량수산물 2건은 송어 양식장과 뱀장어 양식장에서 각각 적발됐으며, 항생제인 옥소린산이 기준치를 초과해 유통이 차단됐다고 연구소는 설명했습니다.

도내 수산물 안전성 검사결과에 대한 분기별 정보는 경기도 홈페이지 내 사전정보공표(http://www.gg.go.kr/open-data)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구소는 2008년부터 도내 생산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하고 있으며, 2014년에는 171건 중 부적합 1건, 2015년에는 294건 중 부적합 2건이 적발됐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