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ase wait...

인천대 중국학술원, 일본 고베화교 역사박물관과 공동으로 '인천차이나타운' 사진전 개최
인천 / 문화 한만송 (mansong2@ifm.kr) 작성일 : 2017-01-16, 수정일 : 2017-01-16
[ 경인방송 = 한만송 기자 ]
인천대학교 중국학술원은 이달 21일부터 한 달간 일본의 고베화교 역사박물관과 공동으로 ‘인천차이나타운’ 사진전을 개최합니다.

지난해 11월 중국 칭화대에서 개최한 전시회에 이은 두 번째 해외 순회전입니다.

이번 사진전에는 중국학술원이 그 동안 수집한 사진과 자료, 인천화교협회와 화도진도서관 등에서 제공한 사진과 자료 약 200점이 전시될 예정입니다.

중국학술원은 21일 전시회 개막식 행사 직후 고베중화회관에서 '인천차이나타운과 동북아시아의 개항장'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도 개최합니다.

중국학술원의 송승석, 이정희 교수는 인천화교와 인천차이나타운의 역사에 대해 발표하며, 일본의 화교와 한국 연구자 3명도 인천차이나타운의 건축물, 상업, 인천의 야구에 대한 논문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이 밖에 중국학술원은 인천차이나타운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오늘(16일)부터 8박 9일간 일본의 3대 차이나타운인 요코하마중화가, 고베난킹마치, 나가사키신치중화가에서 조사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한만송 mansong2@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