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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시의원, 관변단체장에 폭행 당했다며 경찰 고소
인천 / 사회 강신일 (riverpress@ifm.kr) 작성일 : 2017-01-19, 수정일 : 2017-01-19
[ 경인방송 = 강신일 기자 ]
인천시 중구의 한 관변단체장이 지역구 시의원과 몸싸움을 벌이다 경찰에 고소당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노경수 인천시의원은 지난달 17일 중구의 한 관변단체 A회장을 폭행죄와 모욕죄로 고소했습니다.

노 의원은 같은 달 13일 중구체육회가 주최한 송년행사장에서 A회장이 수 차례에서 걸쳐 자신에게 욕설을 퍼부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17일에는 중구의 한 호텔 로비에서 멱살을 잡고 벽에 밀치는 등 전치 3주의 폭행을 당했다는 입장입니다.

모욕죄는 약식 기소돼 최근 50만 원의 벌금이 선고됐고, 폭행죄는 수 일 내 검찰에 송치될 예정입니다.

강신일 riverpres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