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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무원 임명장.명찰 등 행정박물 104점 지정
경기 / 사회 / 문화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7-02-21, 수정일 : 2017-02-21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는 공무원 임명장과 명찰 등 행정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정사료 104점을 행정박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행정박물'은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상 공공기관의 업무수행과정에서 생산.활용한 형상기록물로, 행정박물 선별기준 상 '가치유형'과 '보존타당성'에 따라 행정적.역사적 가치가 있을 때에만 행정박물로 지정됩니다.

도는 지난 1월 남양주 부시장으로 명예퇴직한 이강석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등 수 십년 간 공직생활에 종사한 퇴직 공무원으로부터 행정박물 200여 점을 기증받았습니다.

이번에 지정된 행정박물은 임명장 44점, 명함 35점, 명찰 6점, 수료증 2점, 각종 기념품 17점 등입니다.

차정숙 도 총무과장은 "지속적으로 행정박물을 발굴해 추후 경기도 기록관이 운영하는 '경기도 행정역사관'에 전시하거나 행정박물 수장고를 조성해 도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