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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술과 함께 삶을 빚어가는 사람들' 책자 발간
경기 / 사회 / 문화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7-02-24, 수정일 : 2017-02-24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는 고양, 양평, 포천 등 전통주로 유명한 경기북부지역에서 술과 함께 삶을 살아가고 있는 7인의 인터뷰 기록을 엮은 '술과 함께 삶을 빚어가는 사람들'을 발간했습니다.

책자에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술에 얽힌 재미있는 일화를 담고 있습니다.

배고파서 술을 만들다 남은 술지게미를 먹었던 이야기, 막걸리 심부름을 다녀오면서 조금씩 맛보다 달달함에 취한 이야기, 가업으로 대를 이어 가는 술도가 이야기 등 다양한 도민들의 삶을 엿볼 수 있습니다.

도는 '술과 함께 책을 빚어가는 사람들' 책자를 경기도내 공공도서관과 문화원 등에 배포했습니다.

도는 2014년부터 다양한 경기도민의 이야기를 구술기록으로 남기는 '경기도민 이야기'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두 번째 이야기로 수원과 여주를 오가던 '수여선 협궤열차'를 출간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