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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환경硏, 유통 수산물 안전성 검사 확대
경기 / 사회 / 항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7-02-27, 수정일 : 2017-02-27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다소비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대상을 지난 해 700여 건에서 올 해는 1천건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검사대상은 대형매장, 물류센터, 백화점 등 도내 수산물 유통매장에서 유통되는 수산물로, 검사 항목은 중금속 3종, 잔류 동물용의약품 45종, 패류독소 2종 등 모두 50여 종입니다.

연구원은 안전성 검사 첫달인 3월에는 조개류에 축적되는 독소로 봄철 식중독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인 패류독소 발생에 유의해 검사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연구원은 "한국인의 연간 수산물 섭취량은 FAO에 포함된 미국, 유럽연합, 중국, 일본, 호주 등 24개 국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수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검사 항목과 대상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