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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제2 K-컬처밸리 의혹' 막을 개정안 입법예고
경기 / 정치행정 홍성민 (hsm@ifm.kr) 작성일 : 2017-02-27, 수정일 : 2017-02-27
[ 경인방송 = 홍성민 기자 ]
경기도의회는 더불어민주당 박용수(파주2) 의원이 낸 '경기도 외국인투자 촉진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은 앞서 K-컬처밸리 사업 과정에서 제기된 외국인투자 기업 특혜 의혹 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투자 계약 등 사전에 해당 기업의 신용정보를 전문기관 등에 의뢰해 등록 주소지와 자본금·매출액, 지분구조, 출자현황 등을 확인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  외투기업에 도의 공유재산을 임대할 경우 임대료의 요율도 투자비율에 따라 1~5%로 단계적으로 명시했습니다.

이 개정안은 다음 달 6일까지 입법 예고한 뒤 같은달 14일부터 열리는 제317회 임시회에서 심의됩니다.

 

홍성민 hsm@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