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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 우리가 잡는다' ... 일자리경제국 첫 워크숍 톡톡 튀는 아이디어 눈길
인천 / 경제 안재균 (ajk@ifm.kr) 작성일 : 2017-02-27, 수정일 : 2017-02-27
[ 경인방송 = 안재균 기자 ]
(앵커)

높은 청년 실업률 해소를 위해 인천시는 올해 일자리 경제국을 신설했는데요.

신설된 부서답게 직원 간 첫 모임부터 남달랐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안재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3분기 전국 청년 실업률 9.3%.

하지만 인천지역 청년 실업률은 이보다 높은 11.3%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인천시는 일자리 경제국이라는 부서를 신설하면서 올해는 일자리 만들기에 총력을 쏟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인천시는 오는 2021년까지 청년 일자리 1만 개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밝히고 있습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설 부서 직원들답게 의욕 역시 남다릅니다.

첫 모임부터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직원 간 브레인스토밍에서 나온 정책만 모두 10여개가 넘었습니다.

나온 아이디어 역시 취약한 전통시장 화재사고를 연계한 일자리부터 국제기구를 활용한 국제창업보육센터 개설 등 톡톡 튀는 기발한 내용들입니다.

특히 인천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역외 소비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문제점을 일자리로 연결한 중장기 해결책은 참여 직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천시 관계자]

“일자리 경제국이 신설돼 청년 취업을 늘리고 신규 사업을 발굴해 각 부서별로 논의를 했고 그 과제를 워크숍에서 발표하게 됐다.”

전국에서 높은 실업률로 고민하는 인천시가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경인방송 안재균입니다.

 

 

안재균 ajk@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