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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가치 재창조 사업, 인천시민의 손으로 뽑는다...1차 심사 통과된 사업 30건
인천 / 경제 / 문화 안재균 (ajk@ifm.kr) 작성일 : 2017-02-28, 수정일 : 2017-02-28
[ 경인방송 = 안재균 기자 ]
(앵커)

인천의 가치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인천 가치재창조 선도사업을 시민이 직접 선정합니다.

인천시는 1차 공모를 통과한 30건을 놓고 100인의 청중평가단이 직접 참여해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안재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인천만의 고유한 가치를 찾기 위한 ‘인천 가치재창조 선도사업’.

이달 초 인천가치재창조 제안 공모에 접수된 사업은 모두 42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접수된 사업들은 1차 심사 결과 모두 30건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2차 심사대상에 올랐습니다.

2차 심사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은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 만드는 인천의 노래’ 등 민간부분에서 제출한 17개 사업이 선정됐습니다.

굴포천 중심의 재생 사업 등 군.구에서 제출한 사업은 모두 13개가 1차 심사를 통과했습니다.

인천시는 1차 선정된 사업들에 대해 시민의 높은 관심도와 함께 사업 내용도 작년보다 높은 수준으로 구성됐다는 평가입니다.

[인천시 관계자]

“가치 재창조 사업이 2년차를 맞아 시민의 관심도가 높아졌고 내용도 많이 정제된 사업들로 구성됐다”

1차 통과된 사업들은 3월 8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3차인 최종 심사대상 사업으로 선정될 예정입니다.

3차 최종 심사는 3월 14일 100명의 시민평가단과 전문가의 심사를 거친 이후 우수 가치재창조 선도 사업으로 선정됩니다.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인천시정의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인천 가치재창조 사업.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사업들로 구성되면서 인천 성장동력의 밑거름이 될 전망입니다.

경인방송 안재균입니다.

안재균 ajk@ifm.kr